[톡톡뉴스]광주차이나센터(센터장 정종일 호남대 교수)는 11월 19일 오후 3시 30분 광주차이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광주광역시 한·중 청소년 스포츠 문화 교류’ 참가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OT)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단은 중국 광저우시 축구협회의 초청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광저우, 홍콩, 마카오 등의 유소년 대표단과의 친선경기, 문화교류,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 운영 관계자 등 약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11월 20일 출국을 앞둔 교류단이 출국 전 필요한 정보를 숙지하고 안전하게 원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류 사업 취지 및 주요 일정 ▲여권·비자 등 출입국 절차 ▲단체 행동 수칙 및 안전 지침 ▲현지 생활 예절과 문화 이해 ▲학부모 협조 사항 등을 중심으로 상세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운영단장의 지도 아래 단체 생활 기본교육, 스포츠맨십, 문화 교류 예절 등을 배우며 한·중 청소년 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차이나센터 정종일 센터장은 “이번 교류는 스포츠를 통해 한·중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고, 운영단장을 맡은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장재훈 학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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