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유아교육과는 지난 18일 교내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제39회 ‘동심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과 재학생과 광주대 위탁어린이집 영유아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활기를 더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동심제’는 학과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핸드벨 연주, 인형극 공연, 졸업생 특강, 우쿨렐레 공연, 교재·교구 전시,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재학생들은 이번 축제가 학문·문화·예술이 융합된 전공 역량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회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동심제를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지역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루 학과장은 “동심제와 같은 학술·문화 행사를 통해 유아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