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사회과학대학와 정치언론홍보학과는 오는 11월 17일(월) 오후 4시 학생회관 1층 취업강의실에서 목포MBC 김순규 사장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별에서 가장 큰 스튜디오: 신해양시대 목포권 지역방송사가 로컬 기획자들과 함께하는 방법(팩츄얼 프로그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지역 방송사와 지역 문화 기획자 간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강연은 로컬(Local)이 중심이 되는 지역화 시대에 공영방송사와 국립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조망하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지역 문화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방송을 통한 지역 브랜딩 등 다양한 방식의 연계를 구상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목포대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지역 방송사와 문화 기획자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로컬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둘째, 지역 방송과 대학 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립목포대 안영하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강연은 방송과 기획, 지역문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과학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기관과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