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은 11월 8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AI와 한국사 융합의 실제 - 국립광주박물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로 보는 한국사’교과목과 연계하여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국사의 주제와 콘텐츠를 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박물관의 유물과 전시를 직접 관람하며, AI가 역사적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실제 사례를 체험했다.

탐방에는 호남대학교를 비롯해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호남대학교 교양학부 신선혜 교수, 김승재 교수, 탁동길 교수가 인솔을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Al 기술이 역사적 이미지 분석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시각에서의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AI와 인문학의 융합적 사고를 확장하고, 기술과 인문 지식의 접점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과와 연계된 현장 탐방을 통해 학문간 협력과 융합의 가치를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호남대학교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선문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