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1월 8일 교내 IT스퀘어 대강당에서 광주지역 9개 고등학교 1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토론 한마당 사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5일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토론 한마당을 앞두고 ‘청소년의 일과 노동’에 대한 주제와 전문적인 토론 기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본선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주임 교수가 ‘우리가 몰랐던 노동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토론 기법에 관한 특강은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박대아 교수가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조를 이루어 본선에서 다룰 주제를 이해하고 입론으로 발전시키는 수업도 진행됐는데, 사전 기획단으로 광산구와 교육청 관계자와 호남대에서는 강현주, 김숙정, 정연철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강현주 교수는 “이번 행사는 노동과 인권에 관한 미래 세대의 시각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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