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10월 30일 오후 학문관 1308호에서 비교과 프로그램 ‘Cheer up! 진로탐사’ 2차 ‘돋움: SWOT’과정을 실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일 진행된 1차 ‘틔움: MBTI 검사를 통한 자기분석 및 자기이해’ 프로그램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재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틔움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자신의 직업적 특성과 직무환경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격적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2차 돋움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이해를 토대로 강점과 약점(내부 요인), 기회와 위협(외부 요인)을 분석해 전공 및 직무 연계 진로 전략을 수립했다. 프로그램은 ‘개인 SWOT 작성 및 코칭’, ‘전공 역량–직무 매칭 가이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이겨라 강사는 학생 개별 분석 자료를 중심으로 “강점은 과제와 대외활동, 포트폴리오로 증거화하고, 약점은 학습법과 협업 경험을 통해 보완하라”는 등 실무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SWOT 분석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답변 구성의 핵심이 된다”며 “오늘 도출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월별 점검 계획을 세우면 취업 준비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진로 방향 및 직업 정보를 탐색함으로써 전공 분야에서의 진로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개인 SWOT 시트, 전공–직무 매칭표, 진로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완성했다. 학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 전공 직무 특강, 트폴리오 워크숍, 현장 멘토링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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