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는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영수)은 지난 21일 오전 효천행복작은도서관에서 ‘가족에 대한 인식과 협력’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영유아 가정에 보급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 및 역할 인식을 제공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명화 초청 강사는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 사례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함께 고민했다.

또 초청 강의와 병행해 ‘도자기 컵 페인팅’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고,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키트도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부모로서 나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교육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성장하는 가족이 되도록 조금씩 실천해보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