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의 고태희 학생(4학년)이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후원해서 9월 30일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의 총무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고태희 학생은 이날 ‘작은 손길이 모인 봉사, 나를 성장시키다.’라는 주제로 지역 화재 및 재난·재해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느끼며, 깨달은 내용을 진솔하게 전달해 청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풍·수해 사전재난 예방 활동 및 피해지역 복구 활동,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농촌 안전 문화 정착 활동 등을 통해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부족한 자신이 성장·발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하여 50명의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창을 수상한 고태희 학생은 “호남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소속으로 다양한 소방안전 활동 참여를 통해 미래 소방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저의 작은 활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과 용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광주광역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방행정학과는 2023년 김용철 교수에 이어 고태희 학생이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소방 및 재난·재해 분야 자원봉사 활동 사례 발굴 및 경험 공유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