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의 게이머 양성과정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GES-U 호남제주권 지역 대학리그 대표 선발전’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GES-U 호남제주권 이스포츠 대회’의 일환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FC온라인 종목에서 대학생 아마추어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4강부터 오프라인 결선으로 진행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호남대학교 재학생이자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2025년 게이머 양성과정(리그오브레전드)’ 2차부터 4차까지 연속으로 수강한 윤희원, 이종석, 김준영, 곽지홍, 최윤, 최원호 학생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25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의 일부로, 체계적인 팀 훈련과 전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팀을 이끈 허준하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대회 참여를 통해 수강생들이 귀중한 경험을 쌓고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향후 지역 청소년 및 아마추어 선수의 대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티어상승과 프로준비반 중심의 코칭을 강화하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등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시즌별 집중 훈련을 확대하고 실습 비중을 높여 실질적인 성과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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