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가 2022년도부터 운영해온 ‘호심 With Call’ 전화상담 프로그램이 올해로 4년째를 맞으며,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긍정적 피드백을 받고 있다.

올해 총 세 차례(5월, 9월, 11월)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들에게 상담센터가 먼저 전화를 걸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문의 응답을 넘어, 심리검사 결과 안내, 상담센터 이용 정보 제공, 정서적 안부 확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호심 With Call’을 통해 학생들은 ▲1:1 맞춤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심층 개별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추후 모니터링에 동의한 학생들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가 전화상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민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 준 점이 도움이 되었다”, “친절한 응대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남겼으며, 특히 설문 응답자(150명)의 96%가 “앞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상담센터를 다시 이용하겠다”라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