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미래 보건의료 환경 속 약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은애)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 조선대학교 서석홀 대호전기홀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초청해 명사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에서 주관하고, 대한 약학대학 학생협회 호남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광주·전남·전북 지역 7개 약학대학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약사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사 및 기념 촬영 ▲1부 기조 강연 ▲2부 타운홀 미팅 ▲주요 현안 Q&A 순으로 진행된다.

이형훈 차관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대변인·연금정책국장·보건산업정책국장·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제2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이 차관은 ‘보건의료 환경 속 미래 약사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보건의료 정책 변화 ▲약사의 직능 확장성 ▲정부가 기대하는 미래 약학 인재상 ▲학생들의 정책 참여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차관이 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이 진행돼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미래 보건의료 주역으로서 정책 현안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관계자는 “이번 초청 강연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관리, 지역사회 중심 의료 강화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직접 듣고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