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는 남구구립행복어린이집(이은지 원장)은 지난 12일 원아와 학부모 대상으로 안전체험놀이(소방놀이)를 진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원 ‘2025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빛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방화복 및 보호헬멧 착용 ▲소방차량 탑승 체험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익혔다.

특히 영아들도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화재와 응급 상황 발생 시 두려워하지 않고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은지 원장은 “화재와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구구립행복어린이집은 보육과 교육, 안전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