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RISE사업단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스윈번 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창업 시장조사 연합캠프’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지난달 17~22일 진행된 이번 연합캠프는 양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글로컬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교류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광주대 학생 10명과 베트남 스윈번 대학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베트남 시장탐색과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을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학생들은 5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고객 선정, 시장 및 경쟁사 분석,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을 수행하며, 한국과 베트남 시장을 연계한 창업아이템의 고도화를 시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했다.

캠프에 참가한 건축공학과 김권희 학생은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 한 팀이 되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마케팅 조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노선식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교 간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