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 소속 동아리팀 ‘호남DFS’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의 ‘클럽챔피언십 2025 남부지역 예선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1월로 예정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주호진 교수의 지도 아래 주장 최영하 선수(4학년)를 포함한 2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호남DFS는 지역 강호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서 전북대학교 JBFC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린 박건희 선수는 “축구학과에서 배운 전술적 이해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며 “11월 본선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학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호남DFS는 지역 대표 자격으로 전국 대학 클럽들과의 치열한 승부에 나서게 된다.

호남대학교 축구학과는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 현장 중심의 비교과 활동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축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선수들의 역량뿐만 아니라 학과의 지속적인 교육적 지원과 실전 경험의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