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원 평생교육학과는 지난 13일 교내 호심관에서 ‘2025 평생교육학과 학술포럼–평생교육 거버넌스: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민간기관 등 지역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는 ▲고유선 선임연구원(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광주광역시의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 사례’ ▲박경숙 평생교육사(전라남도 나주시청)의 ‘나주시 평생교육의 경험과 확장’ ▲김유정 대표(에듀인인재개발아카데미)의 ‘지역에서 피어나는 학습의 힘, 민간 평생교육기관 창업사례’ 등 각각의 현장이 가진 고유한 경험과 도전, 그리고 성공 사례가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대 평생교육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사례발표자들은 평생학습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재학생들과 함께 지역 기반의 실천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현장의 고민과 가능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현장 연계형 포럼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교수(대학원 평생교육학과)는 “이번 포럼은 졸업생들이 직접 평생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실천해 온 현장을 재학생들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평생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과정을 지속 연구하고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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