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서영)의 ‘컬러링’ 봉사동아리는 4월 30일 한국관광공사 광주공항에서 열린 ‘이륙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광주공항은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여객 참여형 문화예술 이벤트 시행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컬러링’ 봉사동아리는 전공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공항 이용객들의 얼굴을 귀엽고 개성 있게 표현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활동을 진행했고, 공항 이용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그림을 선물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전공 역량을 실무에 접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됐는데, 공항 관계자들과 시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모델을 제시했다.

'컬러링' 봉사를 지도하고 있는 김서영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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