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학장 송창수) 교양학부 남지연 책임교수는 4월 12일 통일부 지원으로 진행중인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 ‘글로벌 청년통일리더십’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체험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남지연 교수는 3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광주 NK비전센터를 방문해 호남대학교 졸업생인 탈북민 출신 장금희 북한 전문강사와 함께 북한식 만두와 두부밥 만들기를 실시하고, 북한음식문화의 이해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전기공학과 김택휘 학생(4학년)은 “통일강좌에 참여하면서 북한에 대한 생활을 알게 되고,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송창수 AI교양대학장은 “통일사업을 통해 재학생의 통일역량 제고와 평화통일교육의 기초마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더 나은 통일교육 사업에 호남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