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의 사회봉사단 치위생학과 ‘늘솔길’은 4월 4일 도토리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칫솔질의 필요성과 하루 칫솔질 횟수, 적절한 치약의 양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초등학생들이 직접 치아 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접 제작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구강건강 퀴즈와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아동들이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흥미와 중요성을 다시금 느껴보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예선 학생은 “아이들이 치아 모형에 즐겁게 칫솔질을 하며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전공 지식을 나누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경이 지도교수는 “어린 시절의 구강 건강 습관은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학생들이 지역사회 아동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