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4월 7일 글로벌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홍콩 골드문 레스토랑 그룹과 미래 외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취업연계 현장실습(인턴십)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현장 교육, 인재 교류 및 채용 협력 등을 통해 호남대학교 재학생들은 홍콩 및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통해 글로벌 외식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골드문 레스토랑 그룹은 홍콩 내 총 7개 브랜드,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싱가포르에도 6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외식 기업이다. 특히 자사 브랜드 ‘전포식육’은 2023년 U 매거진이 선정한 ‘U Favorite Food’ 선정, 2024년 Foodie Forks 선정 ‘최고의 한국 레스토랑’ 선정, 2024년 Weekend Weekly 주관 ‘Best-ever 다이닝 어워즈’ 수상 등 다양함 권위 있는 외식 관련 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또 다른 자사 브랜드 ‘페코리노’는 홍콩의 대표 맛집 앱 ‘오픈라이스’에서 전체 홍콩 맛집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외식조리학과 이선호 교수는 “홍콩 골드문 레스토랑 그룹과의 현장실습 협약 체결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가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외식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