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성진 교수는 9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국제웹툰콘텐츠컨퍼런스'에 참여해 웹툰화 제작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 광주 ACE Fair와 연계된 국제 행사로, 국내외 웹툰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특히 지역 웹툰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김성진 교수는 1부에서 인도네시아 작가 에카 쿠르 니아완과 영국·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시인 스테파니 찬을 비롯한 외국인 작가들과 함께 문학작품의 웹툰화 가능성과 방향성을 논의했으며 웹툰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광주웹툰콘텐츠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열려, 지역 웹툰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를 중심으로 한 웹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