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는 7월 29일과 31일 양일간 교내 현명관 6층 디저트 실습실에서 지역청소년 수요형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홈메이드 베버리지 클래스'를 운영했다.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커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라떼아트 강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7월 29일 1일차 과정에서는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특성, 커피 추출 과정에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에스프레스 머신을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해 보는 실습을 통해 커피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7월 31일 2일차 과정으로는 라떼아트에 대한 기초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우유 스티밍 기술과 라떼아트 실습을 통해 우유 거품 띄우기, 하트 그리기 등 바리스타 실무의 기본적인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진흥고 이예성 학생(3학년)은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라떼아트를 그려보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커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진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텔컨벤션학과 이희승 학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커피 산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습을 통해 관련 분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잠재력 발견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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