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허효정 교수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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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조선대 허효정 교수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16일 유·스퀘어문화관
  • 입력 : 2023. 11.15(수) 21:13
  • 김미자 기자
[톡톡뉴스] 최첨단의 감각적인 예술장르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클래식 음악’은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오래된 음악작품을 가지고 골방에서 씨름하는 음악인들의 시간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허효정 교수가 16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Ⅴ’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인문학 리사이틀’은 다년간에 걸친 18~19세기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이라는 장르가 처음 만들어진 경위를 다루는 세미나 형식의 음악회 시리즈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 그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며 ‘진정한 예술이라는 환상’, ‘칸트의 판단력 비판 : 아름다움 vs 숭고함’, ‘거대함의 위력, 그리고 숭고’, ‘바흐의 푸가와 숭고’, ‘베토벤의 음악과 숭고’, ‘숭고의 초감성과 형이상학적인 음악적 이데아’, ‘숭고의 도덕성과 음악담론의 반세속주의’ 등의 토크로 진행된다.

혀 교수는 토크에 이어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BWV 88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8번’, 프랑크의 ‘프렐류드, 코랄과 푸가’ 연주도 준비했다.

허효정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 기악과와 인문대 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피아노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피아노·종교음악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에서 연주자 디플로마,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에서 합창지휘 석사 및 피아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객원연구원, 서울대, 한예종 강사 등을 역임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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