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소속 학생 5명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된, 2023 두바이 뷰티 월드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987년부터 시작된 두바이 뷰티 월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화장품 미용 전문 뷰티 전시회로 50여 개국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138개국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원료와 화장품, 뷰티 테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목포대 GTEP 사업단은 5개의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체(에스에이치랩, 록바이오텍, 섬섬바이오, 이노플럭스)에 사업단 소속 학생 5명을 파견하여 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박람회 개최 기간동안, 총 91건의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총 28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목포대 GTEP 사업단장인 최동오 교수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GTEP 참여 학생들이 무역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였다” 며 “앞으로도 전남지역기업의 선도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