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영어학과 박주경 교수는 10월 28일 광주교대에서 개최된 ‘KOTESOL(대한영어교육학회) 광주·전남지역 학술대회’에 초청연사로 참석, ‘Humanizing ELT in Postnormal Times: Challenges and Opportunities’(포스트노멀 시대의 인간적 영어교육: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주경 교수는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노멀 시대에서 ChatGPT를 비롯한 AI-기반 언어 교수 학습 등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전통적인 언어 교수 학습방법과의 공존 방식, 인간적인 언어 교육을 위해 모든 학습자들을 포용하면서 교육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30여년간 영어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리더십과 봉사,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주경 교수는 1994년에 KOTESOL의 전라지부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한 후 KOTESOL 부회장과 회장 및 저널 편집장을 역임하였으며, KOTESOL이 주최한 국내, 국제 학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특별연사로 초청된 바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