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인기

  • 즐겨찾기 추가
  • 2024.04.23(화) 14:05
전국일반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인기
가입자 5만여명, 누적 적립금 3000억원 돌파
5년간 수수료 ‘0원’, 3년간 사업주 지원 10%
조창규 본부장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 버팀목"
  • 입력 : 2023. 10.23(월) 23:03
  • 김미자 기자
[톡톡뉴스] 지난해 9월 출범한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 퇴직급여 보장을 위하여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공적 퇴직연금기금제도이다.

사업주가 납부한 근로자의 개별 적립금을 공단이 기금화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서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든든히 보장할 수 있다.

제도시행 10개월 만에 1만여 사업장에서 5만여 근로자가 푸른씨앗에 가입했다.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확대 등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도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누적 적립금 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며 점차 가입이 느는 추세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23년 신규 가입 시, 5년 간 수수료 ‘0원’ ▶3년간 사업주 부담금의 10%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중소,영세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있다.

평균 적립금이 2억원인 사업장이라면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에 가입하는 경우에 비해 5년간 최대 68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월평균보수 242만원 미만 근로자 30명 가정 시 3년간 최대 2,17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창규 광주지역본부장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이 활성화되어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