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장소영)는 10월 18일 오후 6시부터 광주 관내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패션가방 제작과정’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2023년도 2차 ‘꿈꾸는 공작소’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진 본 실습에서는 1, 2학년 고등학생 및 재학생 멘토, 전임교원 등 24명이 참여했다.

김지연 교수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처음 접한 친환경원단의 특성을 익히고 재봉틀 사용법을 익힌 후에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하면서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친환경 가방을 완성했다.

오늘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은 패션디자인관련 전공에 관심 있었으며, 추후 패션디자이너, 패션MD, 쇼핑몰 운영자 등에 대한 진로분야를 희망하고 있었다.

고등학생들은 재봉틀을 처음 배우고 나서 바로 가방 소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는 점, 가방의 디자인을 입체적인 도형으로 만들었다는 점, 1:1멘토링 실습으로 진행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산업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주니어패션스쿨을 13년째 운영해오면서 쌓인 노하우를 활용하여 꿈꾸는 공작를 비롯하여 다양한 청소년 K패션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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