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김태영)는 10월 10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주영미 원장과 북구청어린이집 장문영 원감을 강사로 초청, 아동과학지도 case study 현장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북구청어린이집 장문영 원감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디지털 놀이 실행 사례로 바다놀이를 소개하면서 태블릿 PC와 모래로 그리기 앱을 통해 바다를 직접 표현하며 아이들이 진짜 바다에 온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며 흥미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윤리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매체 사용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디지털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주영미 원장은 유아생태교육의 정의와 유아생태교육에서의 교사의 역할을 소개한 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들은 현대 영유아 과학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인 숲교육, 숲놀이 교육과 유아교육 현장에서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디지털 놀이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활용 스킬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솔방울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영유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경험해 보아서 좋았고, 유능한 선배가 강사로서 직접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시선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현장에서의 과학교육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되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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