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는 호남대학교 선수단이 10월 10일 오후 2시 교내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펜싱·탁구·볼링·씨름·체조·수상스키 등 10개 종목 44명(선수 32명, 감독·코치 12명)이 출전하는 호남대 선수단 결단식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각 단과대학 학·처장, 교수진,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김창승 총동창회장, 종목별협회장, 체육학과 동문회 등 내외빈과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은 우리 스포츠가 지향하는 숭고한 가치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자신에게 떳떳한 자랑스러운 호남인이 되길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호남대학교총동문회, 광주광역시탁구협회, 광주광역시볼링협회, 체육학과 동문회는 호남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각각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남 목포에서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여수와 순천 등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약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