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0월 10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김병내)과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한 청년 취·창업 지원과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남구 지역 특화 인재양성 사업 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여 결정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남구청과 유대를 더욱 강화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베트남 등 주요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 유일의 종합대학인 광주대의 풍부한 인적, 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 풍수지리 등 지역민의 다양한 배움 욕구에 부응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산학연 연대는 물론 해외 주요도시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해 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길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