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동아리 ‘오다가다’는 10월 7일 광주송정역 광장 인근에서 세계손씻기의 날 기념 주간(10월 7일~10월 15일)을 맞아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시민 동아리인 오다가다(지도교수 장윤경)는 2020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사)국제한인간호재단의 대학생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개인위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손씻기 6단계 준수) 씻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설사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고,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을 약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 총회에서 제정되었으며, 각종 감염으로 인한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지구촌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아리 오다가다와 함께 광산구 보건소 감자 서포터즈(감염병으로부터 자유)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30여명의 대학생 청년들이 연휴를 맞아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OX 퀴즈, 카드 뉴스 홍보, 손씻기 용품 제공 등의 활동을 벌였다.

동아리 오다가다는 세계시민활동 프로젝트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 ‘베니의 비밀’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 손씻기 주간 동안 대학 및 지자체의 축제에서도 손씻기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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