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9월 25일 베트남 투득기술대학교(총장 보롱치에우)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고등교육 현황을 살피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중인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후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웬티하 호남대 대학원 경영학부 박사 수료생과 함께 투득기술대학교를 방문해 보롱치에우 총장, 응웬티탄튀 국제협력 총무과장, 똔옥치에우 교육관리실장 등과 양 대학의 교류를 위한 세부적인 협의를 가졌다.

호남대학교와 투득기술대학교는 이날 ▲자비 교환학생 ▲2+1+1 및 3+1 전문대 학부 연결과정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고, 양 대학의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앞서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일행은 홍방국제대학교를 방문해 응웬옥뚜안 부총장과 부티프엉안 국제교육원 부원장, 잔튀빈 국제 언어 및 문화학부 학부장, 도민뚱 국제 언어 및 문화학부 부학부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득기술대학교는 1984년에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재 1만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홍방국제대학교는 1997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현재 1만2천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