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9월 21일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 전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2차년도 제1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강영훈 전임연구원이 ‘실천적 리터러시 연구를 위한 방향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1차년도에 달성한 8건의 KCI 게재 논문을 분석, 연구소가 축적한 연구 역량을 토대로 축적된 논문들을 ‘문화간 의사소통 관점에서 실천적 리터러시 이론 모색’, ‘실천적 리터러시의 교육적 적용’, ‘실천적 리터러시로서 비판적 리터러시 탐색’ 범주로 분류하여 설명했다.

이어서 2차년도의 연구 방향 역시 연구 과제 어젠다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실천’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현재 연구소에는 한국어 교육학은 물론, 문학ㆍ철학ㆍ사회복지학ㆍ심리학ㆍ유아교육학ㆍ언어치료학ㆍ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 구성원들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각자의 학문 영역 속에서 ‘리터러시’와 ‘실천’이라는 키워드를 관통하여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윤영 소장은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만큼,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학문 분야 간 통섭과 횡단 속에서 ‘리터러시’와 ‘실천’을 주제로 한 새로운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