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행정학과(학과장 김유정) 재학생 4명(김나영, 안지인, 조인정, 김민지)으로 구성된 ‘어반자카파‘ 팀이 지난 9월 13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2023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23년 7월 6일부터 6박 8일간 진행된 세계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반자카파’ 팀은 인적자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는 싱가포르에서 도시행정의 핵심 지표로 공공 행정 인력의 인적 구성 차별성에 주목했다.

인적구성 차별성과 다문화 수용성과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싱가포르 국립대 학생들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산하 국가교육연구소(NIE)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상호 이해와 수용성을 조사하고, 핵심역량과 시민의식 조사, 인적자본 관련 정책의 차이점과 개선 방안을 탐색하여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한 인적자본 유지전략(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반자카파’ 팀장인 김나영(3학년)학생은 “대학생 때만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전을 해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는 과정에서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끼고 학과에 관련된 주제로 접근하니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