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박사 수료생 정소연 씨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도시혁신 정책연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도시재생 관련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전국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함께 어울리며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광주대 정소연 씨는 올해 신설된 도시혁신 정책연구 공모전에 ‘전통시장 도시재생사업의 젠트리피케이션 영향 연구’로 최종 6개 팀이 치른 본선 무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명규 광주대 도시재생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신설된 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호남·제주권 도시재생 거점대학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일환으로 전문적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형 학습을 병행하는 융복합 지역 맞춤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