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윤영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교내 건학관에서 2, 3학년 학생회 선배들이 1학년 재학생들에게 학습을 전수해주는 ‘해부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물리치료학과에서 2010년부터 매년 2학기 개강 전에 실시해온 전통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에게 해부학 이론을 가르치고 소통하면서 다가오는 2학기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주목적이다. 올해 멘토링에는 작년보다 참여 인원이 늘어 총 55명이 참여했다.

멘토링에서는 해부학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와 자료를 다루었으며, 특히 관련 교재와 모형을 이용하여 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부학에 대한 심화된 이해와 함께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

이현민 교수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해부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전문성과 유대감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