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이 9월 4일부터 사회연결형 프로젝트 ‘2023 문화와 함께하는 리얼월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2023년 영광군민의 날’ 오찬 행사에 영광군 차상위계층 주민 150명과 장애인 50명 등 모두 2백여명이 초청된다.

이날 행사는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이 전남 영광의 3성급 ‘영광 호텔 더스타’를 임차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운영하는 ‘2023 문화와 함께 하는 리얼월드 프로젝트’의 메인 이벤트이다.

영광 호텔 더스타에서는 장소와 메뉴 등 제반사항을, 호남대학교 휴미락 비즈니스학과인 외식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경영학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등 총 14개 학과의 학생 110명은 공연과 연회기획, 메뉴 엔지니어링과 메뉴 조리를 제공한다.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80여종의 다채로운 음식으로 구성됐는데, 호텔 더스타 조리팀과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금 이순간’ 등 뮤지컬 넘버와 듀엣곡,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등을, 호남대 밴드인 ‘블랙베어’는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조용필의 ‘BOUNCE’ 등을 연주해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또한 호텔 로비와 연회장 1층 로비에서는 한중미술교류전이 마련되는 등 수준 높은 연회와 함께 문화컨텐츠를 선보인다.

송창수 대학혁신사업단은 “지(地)산(産)학(學) 거버넌스 구현으로 지역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중심 문제해결형 대학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