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개발 키위 2품종' 유럽지역 산업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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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8(금) 14:55
전국일반
전남농기원, '개발 키위 2품종' 유럽지역 산업화 발판 마련
프랑스 소프뤼레그사와 키위 연구발전 업무협약 체결
  • 입력 : 2023. 08.17(목) 21:26
  • 김미자 기자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오른쪽)과 프랑소와 라피테 회장이 '연구발전 협약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개발 키위품종 프랑스 재배 농가 방문.
[톡톡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는 지난 10일 프랑스 라바듀에서 프랑스 최대 키위 회사인 스캅의 소속 소프뤼레그사와 키위 연구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해금 골드키위 등 2개 품종을 프랑스 소프뤼레그사에 로열티 수출 계약을 맺은데 이어 유럽지역에서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남도 개발 키위 품종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 시험재배 추진 ▲신품종 및 과일의 홍보와 산업화 촉진 ▲수출 품종의 재배 및 관련 시장정보 등의 교환 ▲추가적인 품종의 시험재배와 면허 계약에 대한 사항 등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키위 3개 품종을 유럽지역에 품종보호를 출원함과 동시에 프랑스 키위 회사와 4년에 걸쳐 현지 시험재배를 추진해 국내 과수품종 최초로 유럽지역에 로열티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현재까지 프랑스 내 11개소에 시범 재배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30년간 50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과 프랑소와 라피테 회장은 “전남에서 연구개발한 키위가 유럽지역에서 조속히 확대 재배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협력을 다하자”고 의기투합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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