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윤영)는 8월 11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차년도 제4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책임연구원 윤영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원 및 전임연구원 전원이 참석해 '1차년도 성과 보고 및 2차년도 사업 수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1부에서는 강영훈‧고현범·박소연 전임연구원이 1차년도 사업기간(2022년 9월~2023년 8월)동안의 연구소 성과를 보고했다. 연구소는 지난 1년간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좌담회, 컬로퀴엄, 학술대회, 교수법 세미나, 대학원생 학술 세미나, 시민강좌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연구 성과를 축적하였고 이를 교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 연구소 구성원들은 지난 학술 프로그램들을 검토하여 수정·보완사항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2차년도(2023년 9월~2024년 8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공동연구원 이현정 교수(언어치료학과)는 신규 교양 교과목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안을, 좌현숙 교수(사회복지학과)‧장은영 교수(상담심리학과) 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안을, 장윤경 교수(간호학과)·윤민아교수(유아교육학과)는 맞춤형 교수법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안을 각각 발표했다.

연구소장인 윤영 교수는 총평에서 "연구소 구성원들이 모두 노력해주신 덕분에 1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2차년도 사업에서 주요 쟁점인 연구 논문 성과와 교과목 개발, 맞춤형 교수법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돼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