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평생교육원에서 예술의 꿈을 키워온 ‘만학도’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모아 광주대 호심미술관에 행사 홍보용 모니터를 기증했다.

모니터를 기증한 주인공들은 지난 4~5월 광주대 극기관 1층에 마련된 호심미술관에서 ‘낭만의 향기전’을 가진 ‘향묵회’의 60~70대 시니어 화가들과 구순 기념전을 가진 ‘진원’ 최윤업 작가.

이들은 광주대 평생교육원에서 뒤늦게 예술혼을 불태우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던 중 평소 습작한 작품들을 모아 올해 호심미술관에서 꿈에 그리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모니터를 기증해 주신 시니어 화가들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젊은 작가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호심미술관은 기증된 모니터를 향후 미디어 작품, 성과발표회, 세미나 등 미술관 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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