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외국인노동자 산재·체임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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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8(금) 15:39
전국일반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외국인노동자 산재·체임 해결 '앞장'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노무지원 상담서비스 제공
조창규 본부장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인권과 복지지원"
  • 입력 : 2023. 08.07(월) 21:54
  • 김미자 기자
조창규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톡톡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허가제 대폭 개편 등 영향으로 2023년 외국인 일반노동자 도입규모가 역대최대인 11만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노동자의 입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노동자의 인권과 복지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보다 각별한 사회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일터에서 산업재해를 당하거나,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였음에도 의사소통이 어려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노무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동남아국가 및 중앙아시아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체류 및 일상생활 관련 행정‧생활정보 안내를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들 중에는 산업재해를 당하였음에도 제대로 된 보상신청을 못하고 있거나, 사업주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통역이 가능한 상담원들과의 연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2016년 MOU체결을 시작으로 월 1회 공단 직원이 직접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통역상담원들을 통해 각종 산업재해 신청과 보상, 대지급금 제도 등을 안내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 대지급금이란 : 사업장 도산, 사업주의 체불 등으로 지급받지 못한 퇴직금, 급여 등 노동자의 미지급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서 과거에는 ‘체당금’이라고 불렀으나 2021년10월부터 '대지급금'으로 용어를 변경.

특히 역대 최대규모의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예상되는 올해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지원센터의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산재보상 관련내용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의 고용보험 가입 및 대지급금 관련 바뀌는 제도 등에 대해 이미 2차례의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조창규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공단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공단이 그들을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마인드로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 및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들을 위한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의 센터 상담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에 실시되며 외국인노동자의 자국어 상담 등 예약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062-946-119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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