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는 7월 28일 상상공작소에서 전기자동차 정비 실무 재직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제평, RIP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5차시로, 사업단 지원을 통해 광주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 사업조합 소속 18개 업체에서 참여한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 사업조합(이사장 이만규)은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교육 등을 진행하는 조합으로, 현재 200여곳의 정비업체와 48곳의 종합검사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가 전기자동차의 구조, 기초원리를 시작으로 안전한 전기차 정비를 위한 전기자동차 고전압 차단절차와 자동차 진단장비 사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광주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 사업조합 소속 조합원들은 “전기자동차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정비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전기차를 정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심화된 전기자동차 관련 교육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추가교육을 기대했다.

강의를 진행한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는 “현업 정비사분들과 검사원분들께 안전한 전기차 정비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는 정비 방식이 다른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직자분들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