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학과장 어익수)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특성화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3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교육청과ﾠ광주광역시가 협력하고ﾠ특성화 고교와 지역기업 및 대학이ﾠ참여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ﾠ양성하고, 향후 취업과 개인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9명, 동일미래과학고 2명, 숭의과학기술고 1명 등 3개 특성화 고교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안전공학’을 주제로 실생활과 안전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론 강의와 함께 학과 탐방, VR체험 및 다양한 실습 킷 제작을 통해 평소 전기공학 분야에 관심은 많았으나 실습 기회가 부족했던 3학년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계기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전자공고 3학년 조정연 학생은 “내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계획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기에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5일 동안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며 강사진으로 참여한 전기공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어익수 학과장은 “방학 기간 중 전기공학과를 미리 경험하고 선 이수학점을 취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