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2명(송주희, 이은비), 외식조리학과 1명(정채연), 식품영양학과 1명(조은혜)으로 구성된 ‘Breath’팀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탐방하는 ‘2023 대학연계 세계시민프로그램’에 참가, 채식을 위주로한 비건(vegan)식을 중심으로 탐구활동을 벌였다.

‘Breath’팀은 이번 세계시민프로그램에서 ‘숨을 불어 넣어드립니다’를 주제로 더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기내식 구성을 계획하고, 싱가포르 비건 채식 레스토랑 ‘Afterglow By Anglow’를 방문해 현지의 비건식을 체험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Breath팀은 미리 구상했던 비건 기내식 컨셉과 유사한 레스토랑에서 비건 메뉴들의 재료와 맛, 그리고 요리방식에 대해 직원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그 후 비건식의 질감과 맛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보고 비건식에 대한 직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비건 기내식 메뉴를 구상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Breath팀은 비건 레스토랑과 카페에서의 체험 및 인터뷰 영상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인데, 특히 체험한 비건 메뉴와 구상했던 비건 기내식을 연결지어 어떤 점을 참고하고 감명을 받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담을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비교과통합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학연계 세계시민프로그램’은 팀별로 스스로 수행목표와 장소를 정한 뒤 싱가포르에서 전공과 관련 시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하고 국경을 넘어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글로벌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시민 프로그램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