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윤영)는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초국가적 이주와 상호 문화적 소통’이란 주제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괴테대 한국학과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독일 괴테대 안연선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독일, 영국, 일본, 한국 등 4개 나라 대학에 소속된 연구진들이 이주민 현황과 상호문화적 소통의 문제, 그리고 실천적 리터러시의 전망과 방향에 대해 10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호남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윤영 책임연구원(한국어학과)은 ‘여성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교육과 문화교육의 현황과 미래 방향’ 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고현범 전임연구원은 ‘언어, 반성, 권력비판의 관점에서 본 상호문화적 소통과 비판적 리터러시의 철학적 의미’에 관해 발표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수행했으며, 2단계에 선정돼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