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 학생들로 구성된 ‘ESG Culture Way:클린뷰티’팀(팀장 김수아)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으로 세계교육기행을 다녀왔다.

‘ESG Culture Way:클린뷰티’팀은 ‘인간이 안녕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위한 삶’을 의미로 담은 ‘클린 웨이~!!!’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뷰티산업에도 ESG를 적용한 화장품 산업과 뷰티 문화 파악을 위해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을 연수 대상지로 선정했다.

ESG Culture Way:클린뷰티팀은 일본의 ESG 친환경 경영과 클린 뷰티, 비건 화장품에 대해 알아가고 서비스와 ESG 문화, 근로 제도 및 환경을 사전에 파악하며, 특히 ESG를 추구하는 모 브랜드를 방문해서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노력과 가치를 듣고 배우고자 했다.

조사 결과 일본의 뷰티 ESG 산업은 친환경적인 성분과 기술 혁신, 제품의 효능에 대한 강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태계에 덜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와 생분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문화를 강조하고 있었다.

한국 뷰티 ESG 산업 역시 청년 소비자들을 겨냥한 ESG 제품들의 인기가 높은데, 친환경 제품과 사회적 가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기업의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렇듯 두 국가의 뷰티 ESG 산업은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ESG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으로는 친환경 제품과 포장제 사용을 더욱 강조함으로써 환경적 폐해를 최소화하고, 화장품 용기의 폐기물 등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팀원들이 공유했다.

이번 교육기행에는 뷰티미용학과 학생 5명(김가을, 김수아, 이강현, 박지민, 박혜원)과 인솔자로 나윤영 교수가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비교과통합센터가 주관하는 ‘2023세계교육기행’은 학생들이 팀을 꾸려 스스로 주제와 장소를 정해 해외에서 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교육기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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