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전남 무안군은 18일 2023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친절 응대, 안전, 심폐소생술 등이다.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무안군 소방서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도움이 될 교육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경청했다”며, “특히, 처음 배운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 가장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 무안군을 찾은 전국(장애인)체전 참여선수 와 응원단이 편하게 경기를 잘 치르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에서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무안군은 핸드볼 사전경기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다.        김태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