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7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함께 세계시민 활동 ‘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배우다. 우다다! 광산 SDGs 2023’의 시작을 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오다가다(지도교수 장윤경) 학생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 교육청 박지수 강사로부터 세계시민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강의와 모듬활동을 진행하고, 2022년 ‘우다다! 광산SDGs’ 활동 성과를 공유한 후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함께 2023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다다(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배우다)! 광산SDGs’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학습하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2022년에는 호남대학교 청년 학생과 월곡중학교 청소년 학생이 ‘멘토’, ‘멘티’로 짝을 이뤄 분야별 세계시민교육 전문기관 및 동아리, 교사, 지역사회 활동단체 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념과 필요성, 17개 의제 관련 현장 방문 체험 및 사례 탐방 등의 활동을 벌였다.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소재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을 연결하는 ‘우다다! 광산SDGs 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세계인권포럼에서 청년들이 전하는 세계시민활동과 SDGs실천 사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함께 진행되는 ‘우다다! 광산SDGs 2023’은 대학생인 청년들이 전달자가 되어 관내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워크숍과 SDGs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세계시민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마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SDGs의 이해, 실천 전략 탐구 등의 지속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여는 워크숍에 참여한 박윤진(1학년)씨는 “워크숍을 통해 SDGs를 향한 관심과 행동을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세계적인 문제들과 더불어 17개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관심사를 넓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우다다! 광산 SDGs 활동이 기대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016년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세계시민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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