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불교동아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지도교수 전현진, 이하 ‘나찾행’)은 6월 23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에서 출범 법회를 가졌다.

이날 출범 법회에는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과 호남대학교 ‘나찾행’(회장 김소은) 학생 회원들과 교수불자회(회장 진경미)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호남대 학생들에게 포교원을 상시 개방하고 대학생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해 대학생들이 언제라도 마음 편하게 쉬어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처님 품 안에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대 불교동아리 전현진 지도교수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명상과 템플스테이 등 불교의 힐링콘텐츠와 스님들의 법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창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대 불교동아리 ‘나찾행’ 김소은 회장은 “호남대 학우들이 불교동아리를 통해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아 동아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재학생들에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와 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교육·체험·봉사 등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따라 호남대와 화엄사는 ▲대학생 사찰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강사 섭외 및 통역지원 ▲ 장학지원사업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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