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고대식)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는 6월 22일 광주시 광산구 새날학교에서 사회연결 융합프로젝트 ‘근거중심 치료에 기반한 융합활동’을 펼쳤다.

이날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12명과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12명은 새날학교 중고등학생 64명을 대상으로 두 학과의 전공지식과 술기를 활용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하였다.

응급구조학과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대처방법에 대한 강의와 술기를, 물리치료학과는 바른자세를 위한 자세안정화운동 및 화상시 대처법에 대해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대식교수는 “이날 행사를 통해 두 학과가 함께 지역사회 고려인 후손 및 국제결혼으로 태어나 문화와 언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급상황 대처와 건강을 위한 강의를 호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재능나눔형태로 실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우리 학생들도 전공역량을 증진하고 봉사의 마음을 키우는 좋은 행사였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새날학교는 광주고려인마을 자녀와 국제결혼 자녀,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의 한국사회 안정된 조기정착을 위해 설립된 대한학교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설립됐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