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 1, 2년 학생 50명은 6월 19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전시를 관람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서 예술가들의 다양한 표현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작품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인스톨레이션(설치미술), 비디오 아트,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원주민 문화 등 세계 각지의 전통을 재해석한 ‘조상의 목소리’섹션의 작품들을 관람할 때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작품들을 보고 해석하며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우태희 학생은 “‘토속’ 또는 ‘원시적’이라는 이름으로 외면당해온 문화적 유산들이 분명히 원주민 문화의 장점이 될 것이며 미래 발전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